6강부터 대화 문장이 시작됐는데, 각 챕터에서 대표 문장은 '와따시와 인타안데스'식으로 우리말 발음이 있어서 읽는데 지장이 없는데, 그외의 문장은 우리말 발음이 없는 게 많아서 진도 나가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히라가나와 가타카나 기본(아마도 청음)만 보고 건너 뛴 장음이라든지 하는 예외 규칙 부분을 다시 보기로 했다. 오늘은 장음이란 것에 대해서 40분 정도 학습하며 노트에 정리했다.
사실 인간이 태어나고 자라면서 언어를 배우는 게, 문자를 배우기 전에 소리로만 말을 배우고 후에 문자를 배우는데, 지금 우리가 외국어를 학습할 때는 문자를 가장 먼저 배운다. 이게 잘못된 거 아닐까? 이렇게 분석하며 공부하듯이 외국어를 배우니까 외국어 실력이 늘지 않는 게 아닐까? 문자를 먼저 배우고 말을 배우는 방식은 출판사나 학원처럼 가르치는 입장에서는 편한 방법인데, 궁극적으로 배우는 입장에서는 이게 독이 되는 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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